[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의 쓴맛을 봤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3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후속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병살타에 그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4회초와 6회초 각각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시애틀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2-6으로 졌다. 탬파베이는 43승30패, 시애틀은 38승3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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