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폴란드에 완패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차전에서 폴란드에 세트스코어 0-3(15-25 20-25 22-25)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의 이번 대회 성적은 1승3패가 됐다.

김연경이 휴식 차원에서 빠진 한국은 표승주(IBK기업은행)가 9점,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8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한국은 폴란드에 크게 고전했다. 박정아와 표승주, 이소영(KGC인삼공사)가 삼각 편대를 이뤄 공격에 나섰지만 상대 높이를 당해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0-2로 뒤진 3세트에서 공격과 서브에서 힘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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