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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60분' 브라운슈바이크, 아우에에 0-2 패…3G 연속 무승
작성 : 2021년 04월 24일(토) 09:05

지동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4일(한국시각)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동원은 지난 21일 그로이터 퓌르트와 30라운드 원정경기(0-3 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지동원은 6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고,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파비오 카우프만과 교체됐다.

후반 4분 디미트리 나자로프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브라운슈바이크는 후반 37분 필리프 출레히너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브라운슈바이크는 시즌 7승9무15패(승점 30)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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