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회에도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 디제이 르메휴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으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주자를 지웠다. 다음 타자 애런 저지를 루킹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좋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게리 산체스와 애런 힉스를 연속해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임슨 타이욘까지 헛스윙으로 처리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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