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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수업' 오정연 "코로나19로 카페 폐업, 백신 알았더라면 휴업했을 것"
작성 : 2021년 03월 23일(화) 07:57

오정연 / 사진=tvN 미래수업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래수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정연은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미래수업’에 패널로 출연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백신이 만들 2021 시나리오’를 주제로 펼쳐진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이후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카페를 폐업한 사실을 고백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많은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대신했다. 오정연은 “백신 접종이라는 희망이 생긴 현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폐업이 아닌 휴업을 선택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까지는 불안한 게 사실”이라고 소신을 밝히면서도, 백신 접종 이후로도 건강해 보이는 강연자 최원석 교수를 보니 조금은 용기가 난다고 둘러대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백신을 둘러싼 오해와 궁금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 오정연은 “개인 차원이 아닌 집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생각을 바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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