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지난 17일 26만50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6435명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아바타' 개봉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영화 '주토피아 2'는 8만56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563만1269명이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이어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주연의 영화 '윗집 사람들'이 91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5만5155명이다.

4위는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였다. 404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1만7780명이다.

뒤이어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룩백' '여행과 나날' '정보원' '프레디의 피자가게 2' '위키드: 포 굿'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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