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워크부츠 진화, '속'이 다른 '프리미엄 제품'뜬다
작성 : 2014년 10월 20일(월) 10:18

호킨스 '스폰사'(왼쪽), 대너 '라이트 우드론'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평범한 워크부츠의 시대는 지났다. 최근 고급 제법 및 자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워크부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타일이 비슷한 워크부츠들 사이 차별화를 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ABC마트 이하연 마케팅 팀장은 “워크부츠의 경우 가을부터 겨울 시즌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착용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내구성과 착화감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라며“호킨스 역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워크부츠 모델들에 대해 고급 굿이어웰트 제법을 적용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퀄리티까지 강화된 한층 진화한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내구성 착화감 업그레이드


ABC마트 대표 PB브랜드 ‘호킨스’는 2014 F/W 워크 부츠 라인에 모두 국산 고가 천연 가죽을 사용했다. 굿이어웰트 제법을 활용함으로써 아웃솔, 갑피, 인솔이 모두 결속되도록 해 변형을 막아준다. 창이 벗겨져 떨어지는 아웃솔 박리 현상을 방지해줘 신발의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바닥과 갑피가 결속되어 뛰어난 착화감을 보장한다. 보다 편안하게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기 모델‘스폰사’는 꼼꼼한 바느질 디테일이 돋보이는 모크 토 스타일로 모던 캐주얼룩을 소화하기에 제격이다.

방수·충격 흡수 소재 적용

부츠 브랜드 ‘대너’는 전통적인 디자인에 방수 소재 ‘고어텍스’를 사용해 눈이나 비, 추운 겨울에도 거뜬하다. 내구성 및 충격흡수가 뛰어난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한 것이 특장점이다. 가죽 선택 관리 커팅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뛰어난 기술력의 공예가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올 F/W 신상품으로 대너가 선보인 ‘대너 라이트 우드론’ 모델은 고급 풀 그레인 레더를 사용하고 사이드에는 코듀라 소재를 적용했다. 마찰에 강할 뿐 아니라 통기성에도 용이하다. 스티치 다운 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신발의 내구성과 저부의 안전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팀버랜드 '브리튼 힐 컬렉션'


팀버랜드는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시티 아웃도어 피플을 위한 클래식 부츠를 선보였다.‘브리튼 힐’ 컬렉션은 윙팁, 데미, 처커의 3가지 카테고리로 출시된다. 브리튼 힐은 3중 아웃솔 구조인 센서플렉스 기술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주로 러닝화에서 많이 쓰이는 센서플렉스 아웃솔은 어떤 지형에서도 편안함을 보장해준다. 따라서 평소 워커를 불편해했던 이들에게도 착화감에 있어 편안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agnes@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