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 KBS ‘연애의 발견’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한여름 역할을 맡고 있는 정유미는 연애를 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았다. 내추럴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현실감 넘치는 데일리룩으로 정유미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 미소를 부르는 레이어드룩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 아담한 체격의 정유미는 32살의 나이에도 22살 같은 풋풋함이 돋보인다. 극 중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상큼한 대학생으로 변신할 때 보여준 패션 센스는 역시 남달랐다.
핑크, 아이보리 등 여성스러운 컬러를 주로 선택해 페미닌한 매력을 어필. 맨투맨, 블라우스로 그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뻔한 아이템이 아닌 원피스를 레이어드 해 소녀감성을 더했다.
◆ 튀지 않지만 느낌 있는 데일리룩
극 중 정유미는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메이크업, 과하지 않은 패션 스타일까지 군더더기 없는 연기와 패션 스타일로 화제가 되었다.
그는 주로 무채색을 활용한 내추럴 스타일을 연출했다. 놈코어 룩이나 파스텔 톤 의상에 심플한 주얼리나 가방 정도로만 포인트를 줬다. 또한 톤온톤 컬러 매치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각기 다른 소재감으로 세련미를 배가시키고 가방이나 슈즈의 컬러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지만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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