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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풀타임' 신트 트라위던, 외펜과 무승부
작성 : 2020년 08월 30일(일) 10:58

이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29일(한국시각) 벨기에 외펀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4라운드 외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팀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외펀과 1-1로 비기며, 1승2무1패(승점 5)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이날 신트 트라위던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줄리앙 은고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4분 이승우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25분 상대 선수가 과격한 행위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점했다. 이후 공세에 나선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40분 스즈키 유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트 트라위던은 내친김에 역전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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