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빠본색' 노유정이 길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프로 골퍼 노유정, 그의 딸 리원이와 만난 길, 하음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크닉 장소에 나타난 노유정은 "저는 프로 골퍼이자 리원이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실제 그는 2010년 데뷔한 프로 골프 선수다.
그는 길과의 인연에 대해 "길과 남편이 친한 친구다. 그래서 길 아내가 만삭일 때부터 하음이를 봐왔다"며 "그래서 하음이와 리원이가 친한 친구가 되면 좋겠어서 만나게 해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리원이와 처음 만난 하음이는 리원이에게 다가가 인사했지만, 낯을 가리는 리원이가 그를 밀어내거나 고개를 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게다가 리원이는 "삼촌 뽀뽀"하며 다가온 길의 얼굴 역시 가차 없이 밀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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