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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결승타·유희관 4승' 두산, KIA에 3-2 역전승
작성 : 2020년 06월 07일(일) 22:28

유희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작렬했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4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의 선발투수 유희관은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IA가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터커가 땅볼로 아웃될 때 3루에 있던 김호령이 홈인에 성공했다.

KIA는 추가점까지 획득했다. 6회초 김호령의 3루타와 최형우의 내야안타를 묶어 1점을 더 쌓았다.

두산은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6회말 박세혁과 김재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3루에 있던 김재호가 상태 폭투를 틈 타 홈인에 성공했다.

7회말에는 2사 1,2루 기회에서 박세혁이 1타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두산의 막판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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