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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류현진, 토론토 1선발-김광현 세인트루이스 5선발" 예상
작성 : 2020년 01월 28일(화) 09:24

류현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론토가 류현진의 영입으로 에이스가 생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27일(한국시각) 2020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개막전 선발은 당연히 류현진을 꼽았다.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해 12월, 진정한 에이스 류현진을 영입한 데에 이어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등 선발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론토는 류현진의 영입으로 에이스가 생겼다. 로아크와 앤더슨은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고, 멧 슈메이커는 올해 건강한 시즌을 기대한다"면서 "5선발 예상인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은 선발과 불펜 경험이 모두 있다. 유망주로는 트렌트 손튼, 라이언 보루키도 있다"고 평가했다.

김광현 역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선발로 예상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콜라스, 다코타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 등으로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매체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5선발 경쟁을 벌일 예정이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발 복귀에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했다.

이밖에도 게릿 콜을 영입한 뉴욕 양키스는 콜, 다나카 마사히로, 제임스 팩스턴, 루이스 서베리노, J.A. 햅으로 선발진을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을 떠나보낸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가 1,2선발로 나서고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 알렉스 우드로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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