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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슈, 전 소속사 대표 증인 채택
작성 : 2020년 01월 17일(금) 14:05

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슈 측이 억대 대여금 청구 반환과 관련해 그의 전 소속사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17일 오전 슈의 대여금 반환 소송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원고 측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줘서 불법성이 있는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카지노 관계자, 원고와 피고의 만남을 잘 알고 있는 슈의 전 소속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대해 슈의 법률대리인은 "(슈의 전 소속사 대표가) 피고에 대해 적대적인 말씀을 하고 계셔서 객관적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반박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적발돼 지난 2월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슈에 대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슈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하며 "너무 죄송하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하고 사랑하는 팬들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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