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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20년 샐러리캡 14억 원으로 인상
작성 : 2019년 12월 17일(화) 15:17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이 인상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7일 서울시 중구 달개비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열린 제23기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타이틀스폰서 순환제 운영의 건, 샐러리캡 인상의 건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부터 12억 원을 유지했던 샐러리캡을 2020년에 14억 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선수 1인 연봉상한액(샐러리캡의 25%)과 수당(샐러리캡의 30%) 관련 세부 규정은 차기 이사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보상FA규정 및 외국인선수제도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타이틀스폰서는 리그의 안정적 운영과 3X3 활성화를 위해 2025-2026시즌까지 6개 구단이 순환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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