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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감독 "국내 선수들 득점 지원 아쉬워"
작성 : 2019년 11월 19일(화) 21:23

현주엽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창원 LG가 서울 SK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한 가운데 현주엽 감독이 패전 소감을 밝혔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맞대결을 펼쳐 57-66으로 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5승12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주엽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속공과 높이 싸움에서 밀렸고 국내 선수들 득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캐디 라렌이 공을 잡았을 때 국내 선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도한 바는 아니다. 라렌 선수에게 볼이 투입됐을 때 국내 선수들이 움직였으면 하는데 승부처만 되면 멈춰 있는 것 같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시래와 이원대의 투 가드 시스템으로 인해 수비에서 미스매치가 발생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원대 대신 신장이 좋은 선수를 투입 할 생각도 해봤지만 김시래의 체력 부분을 고려해 투 가드 시스템을 유지시키고 있다"며 "이원대 쪽에서 발생하는 미스매치를 헬프 디펜스에 이은 빠른 로테이션 수비로 메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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