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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79분 활약' 다름슈타트, 레겐스부르크와 2-2 무승부
작성 : 2019년 11월 11일(월) 00:0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백승호(다름슈타트)가 79분 간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팀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다름슈타트는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레겐스부르크와의 2019-20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13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백승호는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36분 회심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후반 5분에는 머리로 직접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이후 후반 33분 오제고비치와 교체 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15분 두미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리드를 빼앗긴 후 다른슈타트는 맹공을 퍼부었다. 백승호도 발과 머리로 상대 골망을 노렸지만, 성과는 없었다.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던 다름슈타트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27분 두르순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두르순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을 골대를 빗나가 허공을 갈랐다. 그러나 두르순은 후반 43분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골로 마무리하며 기어코 동점골을 터트렸다.

두르순은 후반 45분 천금같은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나는 듯싶었지만, 레겐스부르크의 알버스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작렬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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