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라이안 터란티나가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3일(현지시각) "브라이언 타란티나가 2일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의 조카가 소파에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했다. 그러나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현재 경찰은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약물 과다 복용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시신 근처에서 흰 가루를 발견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타란티나는 미국 인기 드라마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이후 영화 '자라스 로' '나잇 앤 데이'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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