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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맨' 이안 감독X윌 스미스, 역대급 시너지 예고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0:57

사진=영화 제미니 맨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이안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역대급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제미니 맨'(감독 이안) 측은 아카데미 감독상 2회 수상자 이안 감독이 윌 스미스의 연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16일 소개했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영화다.

기술력과 연출력을 겸비한 이안 감독이 1인 2역의 윌 스미스 연기를 어떻게 디렉팅 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윌 스미스는 지금까지 할리우드의 내로라 하는 감독과 제작진들과 함께한 배우다. 이안 감독과는 첫 번째 작업으로서 '제미니 맨'에서 지금까지 그의 필모그래피를 총 망라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안 감독은 국내 관객들에 익숙한 '와호장룡', '색, 계' 등 아시아 제작 작품부터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브 오브 파이' 등 할리우드 작품들까지 폭넓게 연출해온 연출가다. 이안 감독은 이 두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회나 감독상을 수상했을 만큼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은 감독으로 유명하다.

그가 '제미니 맨'으로 펼칠 연출 세계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선보인 시각 충격을 일으키는 기술력에 윌 스미스만의 휴먼감성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제미니 맨'은 10월 9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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