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여름 극장가 할리우드 기대작 격돌 '커런트 워' vs '분노의 질주: 홉스&쇼'
작성 : 2019년 07월 30일(화) 10:34

사진=영화 커런트 워, 분노의 질주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여름 극장가에 할리우드 기대작이 격돌한다.

천재 에디슨의 또다른 이야기를 그린 '커런트 워'와 돌아온 시리즈 '분노의 질주: 홉스&쇼'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커런트 워'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부터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마이클 섀넌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군단을 캐스팅했다. 이들은 세상을 밝힌 전기 발명을 놓고 세기의 전쟁을 시작한 4인, 에디슨, 인설, 테슬라, 웨스팅하우스로 변신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합을 맞췄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가 각각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과 협상의 천재 인설로 분해 끈끈한 파트너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니콜라스 홀트는 에디슨 가장 강력했던 라이벌 테슬라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마이클 섀넌이 웨스팅하우스로 분해 에디슨과 사업가로서 팽팽한 대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 '아가씨' 등 국내를 넘어 '스토커', '그것'으로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은 정정훈 촬영감독은 빈틈없는 영상미를 구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커런트 워'의 역대급 캐스팅과 세련된 영상미는 올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전망이다.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전 시리즈에서 최강의 라이벌이었던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한 팀이 된다는 설정 만으로도 시리즈 팬들과 액션 마니아들을 열광케한다.

자비 없이 두드려 패는 홉스 역 드웨인 존슨의 거칠고 묵직한 액션과 흔적 없이 날려버리는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선보일 날렵하고 세련된 액션의 합은 최강의 콤비를 예고한다. 또한 이번 시리즈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들도 기대를 모은다. MI6의 독보적 에이스 해티, 정체불명 보스 레이디 마담 M의 등장은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새롭게 선보일 걸크러쉬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존 윅3' '데드풀2'를 연출한 액션 스턴트맨 출신의 독보적 액션 재능을 갖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객을 들뜨게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