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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천적' 벌렌더 상대로 무안타…9G 연속 안타 행진 마감
작성 : 2019년 07월 15일(월) 09:17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9경기 연속 안타를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1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휴스턴의 선발 저스틴 벌렌터에 꽁꽁 틀어막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벌렌더에게 통산 타율은0.195로 약세였으나, 이날 세 타석 모두 범타에 그치면서 타율은 0.189로 더 떨어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투수 벌렌더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말에는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쳤다.

추신수는 2-12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만루 만스에서 대타 대니 산타나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를 대신해 대타 출전한 산타나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을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에 4-12로 대패했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50승4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반면 2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59승35패로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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