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이 펼쳐진다.

평행 우주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SF 스릴러 영화 '게이트웨이'(감독 존 V.소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2일 공개됐다.

영화 '게이트웨이'는 평행 우주 이론을 연구하던 물리학자 제인이 남편 매트를 잃고, 평행 세계 속 남편을 데려오고 난 후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SF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배경의 몽환적인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편 매트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제인과 "어제 죽은 남편이 오늘 돌아왔다"는 문구는 평행 우주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전개를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남편을 잃고 실의에 빠진 제인의 모습과 행복한 모습이 교차로 담겼다. 오랜 기간 동안 평행 우주 이론을 연구한 제인이 인간의 넘어서는 안 될 차원을 넘고, 그들 앞으로 벌어질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시작을 알리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무슨 짓을 한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예고편이 기대를 모은다. 7월 8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