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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일(16일) 불펜피칭 40구 소화…복귀 준비 박차
작성 : 2019년 04월 15일(월) 09:00

류현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자 명단(Injured List)에 오른 류현진(LA 다저스)이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LA 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류현진이 내일(16일)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말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온 뒤, 다음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사타구니를 다쳐 약 3개월간 결장했지만, 이번에는 부상 정도가 가벼워 빠르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 11일과 13일에는 평지에서 캐치볼을 소화했으며, 불펜피칭에서도 이상이 없을 경우 복귀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재활 중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불펜피칭 후에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7-1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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