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연경(엑자시바시)이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의 독주를 이끌었다.

김연경의 엑자시바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터키 여자배구리그 카라욜라르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7, 25-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엑자시바시는 무실 세트로 리그 7연승을 질주했고, 개막 이전 열린 슈퍼컵과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합쳐 9연승을 내달렸다.

김연경은 지난 2011년 페네르바체와 계약하며 터키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김연경은 당시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소속팀의 고공비행을 이끌었다. 중국 상하이를 거친 김연경은 올 시즌 다시 터키리그로 돌아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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