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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년 만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등판 사실상 확정
작성 : 2018년 10월 02일(화) 09:0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이 사실상 확정됐다. 4년 여 만이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콜로라도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진출로 류현진은 4년 만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류현진은 시즌 막판 3연승을 내달리며 팀의 지구 우승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이다.

부상 등의 큰 변수만 없다면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 등과 함께 포스트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삼킨 류현진이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4년 만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출격해 '빅게임피처'의 진면목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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