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의 등판 일정이 변경됐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류현진이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세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당초 오는 29일 열릴 텍사스와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팬들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만남을 기대했다. 하지만 알렉스 우드가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되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도 변경됐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4월 17일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에 나섰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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