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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월드 챔피언' 삼성, MVP 2-0으로 잡고 4강 진출
작성 : 2017년 11월 28일(화) 21:21

사진=KeSPA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월드 챔피언' 삼성 갤럭시가 MVP를 잡고 케스파컵 2017 4강에 진출했다.

삼성 갤럭시는 28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2라운드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세트 8분 경 선취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바텀에서 포탑을 제거하며 손해를 만회했다. 이후 양 팀은 교전을 이어갔고, 중반 삼성의 벨코즈와 애시가 MVP의 궁극기 연계에 잡혔다. 그러나 삼성 '하루' 강민승의 세주아니가 바론을 스틸했고, 이후 24분 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챔피언 넷을 잡아내며 흐름을 바꿨다.

삼성은 30분 경 '비욘드' 김규석의 쉬바나를 끊고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흐름을 탄 삼성은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후 바텀 억제기 앞에서 3킬을 잡아내며 사실상 경기를 가져왔다. 삼성은 33분에 MVP의 넥서스를 확보하며 1세트를 챙겼다.

삼성으 2세트 11분경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고, 13분 만에 1차 포탑을 모두 제거하며 1세트의 흐름을 이어갔다. 결국 25분 경 탑 억제기에 이어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한 끝에 29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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