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LA 다저스가 최고의 라인업으로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선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9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1차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시엘 푸이구(우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좌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클레이튼 커쇼(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코리 시거의 이름이 눈에 띈다. 시거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챔피언십시리즈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날 6번타자 유격수로 전열에 재합류하며 다저스 타선에 힘을 실었다. 경기 하루 전날 등 통증을 호소했던 저스틴 터너도 경기에 나선다.

여기에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타율 4할1푼4리 12안타 1홈런 6타점 OPS 1.169로 맹타를 휘두른 푸이그가 4번 타자로 출격한다.

휴스턴도 베스트 멤버로 1차전 기선제압을 노린다.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호세 알투베(2루수) 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 율리에스키 구리엘(1루수) 브라이언 매캔(포수) 마윈 곤살레스(좌익수) 조쉬 레딕(우익수) 댈러스 카이클(투수)가 차례로 나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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