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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NO" 입국 거부?…현재까지도 日 체류 중
작성 : 2017년 08월 14일(월) 18:49

아리아나 그란데 / 사진=현대카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국내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는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

아리아나 그런데는 오는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 '댄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을 개최한다.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 측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금일(14일) 오후 1시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그는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는 김포공항 내 사진 촬영 거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에는 첫 내한공연을 위해 입국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모습을 찍기 위해 다수 언론 매체와 팬들이 대기 중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런 상황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것.

앞서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사고를 경험한 탓에 신경이 예민해진 이유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구체적인 입국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 비밀입국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관계자는 "그란데의 입국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라며 "15일 입국해 당일 리허설을 갖고 공연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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