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중국 웨이하이 버스 참사 원인은 운전기사의 방화로 결론이 났다.
2일 중국 정부는 한국 국적 어린이 10명이 사망한 웨이하이시 유치원 통학버스 참사를 운전기사의 방화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 운전기사는 앞 차량을 추돌한 뒤 심신미약 상태에서 버스에 불을 질렀다.
중국 외교부와 산둥성 정부는 이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와 유족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고 한국대사관에 전했다.
한편 숨진 유치원생 가운데 이중 국적을 포함한 한국인은 10명이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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