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2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9-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필라델피아의 두 번째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한 추신수는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러스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5회 현재 필라델피아에 9-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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