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알레나(KGC인삼공사)와 최석기(대한항공)가 V리그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선정됐다.
알레나와 최석기는 6일 오후 4시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했다.
트라이아웃 전부터 '미스 오레건'을 수상한 경력으로 관심을 모았던 알레나는 이날 화려한 붉은 드레스와 멋진 워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레나는 "좋은 복장을 입은 선수들이 많은데 이렇게 상을 받아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자부 베스트드레서에는 최석기가 선정됐다. 최석기는 이날 깔끔한 흰색 슈트를 입고 시상식장에 등장해 평소 코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최석기는 "감사하다. 내년에는 개인상을 받아 (단상에) 올라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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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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