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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3-0으로 잡고 유종의 미
작성 : 2017년 03월 14일(화) 19:01

한국도로공사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잡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0(25-19 25-17 25-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최종전에서 흥국생명전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11승 19패 승점 33점, 6위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흥국생명은 주전 선수들을 빼고 후보 선수들로 경기에 임했다. 흥국생명은 20승 10패, 승점 59점으로 1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과 오는 24일부터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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