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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여성 최초 한국 프로스포츠 우승 금자탑
작성 : 2017년 03월 07일(화) 18:32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여성 지도자 최초의 프로스포츠 우승팀을 지도한 감독이 됐다.

흥국생명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5, 25-13, 25-2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박미희 감독은 2014-2015 시즌 흥국생명의 지휘보을 잡았고, 첫 해 드래프트 최대어 이재영을 확보하며 팀 운영의 기틀을 짰다. FA로 센터 김수지를 영입하며 중심을 잡은 박미희 감독은 사령탑에 오른지 세 시즌 만에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박미희 감독의 우승은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에 남을 대기록이 됐다. 여성 사령탑 최초의 프로스포츠 우승팀 감독으로 등극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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