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하윤이 중국 인기 배우 황헌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한 매체는 14일 중국 인기 배우 황헌이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와 함께 두 사람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황헌 열애설에 중국 팬들은 여자친구 존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이날 오후께 황헌 여자친구가 송하윤이란 사실이 연달아 보도됐다.

송하윤을 황헌 연인이라 지목한 이유와 관련해 황헌이 한국을 찾은 날짜를 이유로 들었다. 황헌 열애가 담긴 영상은 지난 3일 촬영된 것으로, 12월 2일이 생일인 송하윤을 만나기 위해 황헌이 한국까지 찾았다는 것.

현재 황헌 소속사 측은 이번 열애설에 아직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송하윤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 중"이란 짧은 답변 외에는 열애 사실과 관련해 함구하고 있는 상황.

한편 송하윤은 지난 2004년 KBS2 '상두야 학교 가자'로 데뷔 MBC '내딸 금사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송하윤은 지난해에는 한중 합작 웹드라마 '드림나이트'에 출연 중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항헌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중국 유명 배우로, 지난 여름 인기리에 종영한 중국 드라마 '친애적번역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이란 별칭을 얻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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