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미켈라젤로전을 향한 호평과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전시기획사인 본다빈치㈜(대표 김려원)에 따르면 개막 후 지난 7일 동안 호평과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20일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 ‘미켈란젤로전’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삶과 그의 명작을 컨버전스아트로 재창작해 펼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구성한 ‘뮤제오그라피’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관람객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은 시스티나 성당을 재현한 돔이다. 미켈란젤로의 대표작인 ‘천지창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관람객은 전시도 매우 잘 만들어놨지만 콘텐츠가 인문학적으로 잘 풀어 놨다며 엄지를 내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은 스타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홍보대사인 배우 최필립씨를 포함해 인기 걸그룹 라붐도 ‘미켈란젤로전’을 직접 찾아 그림을 둘러 보며 이탈리아의 천재화가 미켈란젤로의 매력에 빠졌다. 동물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모두가 장애라고 말하는 벽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와 동물 그림을 그리는 신수성도 ‘미켈란젤로전’을 찾아 경이로운 즐거움에 빠졌다. 전시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미켈란젤로전’은 ㈜MBC,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본다빈치㈜, ㈜KR아트컴퍼니가 주관하고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한국미디어전시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시민청, SNS산업진흥원, 전쟁기념관, TCI 국제문화예술기구, 네이버, ㈜아이티센이 후원한다. ㈜하나투어, ㈜파나소닉코리아, ㈜미디어프론트, TATE, ㈜이디야, PAYCO, ㈜벅스, ㈜행남자기가 협찬하며 중국의 삼현사와 리포스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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