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12일 정신지체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교장 홍종선)와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본 질서를 교육하고 배려와 기쁨 있는 학교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경남혜림학교에서 운영 중인 '티볼 클럽'과 '치어리딩 동아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홍종선 경남혜림학교장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3년째 꾸준히 특수학교를 후원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동참해 함께 하는 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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