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추모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해자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영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흉기로 왼쪽 가슴 부위를 2~4차례 찔려 피를 흘리며 변기 옆에 쓰러져 있었다.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 주변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포스트잇이 붙여있다. 또한 여혐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담은 포스트잇도 붙여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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