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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김준수×박은태 원 캐스트 출연..'환상 케미 예고'
작성 : 2016년 04월 04일(월) 10:58

김준수 박은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캐스팅 / 사진=씨제스컬쳐 제공

김준수 박은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캐스팅 / 사진=씨제스컬쳐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김준수가 '도리안 그레이'에 캐스팅됐다.

4일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측은 프로필 사진과 함께 주역 캐스트를 공개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젊은 귀족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도리안 그레이'의 개막 소식이 전해지며 주연 배우 캐스팅에 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씨제스컬쳐는 "'도리안 그레이'가 가진 신선한 매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실현할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주인공 '도리안 그레이' 역에는 김준수가 캐스팅돼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도리안'과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에는 박은태가 확정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극 중 도리안과 헨리는 각각 감성과 이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뛰어난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준수와 박은태가 대립구도를 이루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두 배우 모두 원 캐스트로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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