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감산 기대감에 상승했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2센트(2.9%) 오른 배럴당 33.09달러에 마감했다.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동결하기 위해 3월에 회의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로지오 델 피노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등과 3월에 회의를 하기로 했다. 3월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생산량을 1월 수준보다 더 늘리지 않기로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산유국들이 감산 결정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