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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최정원 "서현, 눈빛 너무 좋아"
작성 : 2016년 02월 23일(화) 15:57

최정원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맘마미아'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소녀시대의 서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과 배우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정원은 서현에 대해 "눈빛이 너무 좋았다. 첫 걸음은 많이 넘어지고 느렸지만 걷기 시작하면서 잘 걷고 있다"며 "눈빛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 딸 아이와 닮아 몰입도가 높다. 첫 공연을 하는데 많이 울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극중 최정원과 서현은 모녀지간인 도나와 소피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린 뮤지컬이다.

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2016년 '맘마미아'는 오는 24일부터 6월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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