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결명자차 효능은 무엇일까.
결명자차(決明子茶)는 볶은 결명자를 끓는 물에 달여낸 차다. 여름에는 따뜻하게 겨울에는 시원하게 마시는 차로서 알려져 있다. 결명자의 뜻을 해석하면 "눈의 밝음을 드러내는 약"이라는 뜻이다.
한의서에서 밝힌 결명자차의 효능을 보면 맛이 달고 쓰면서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맛은 보하는 기능 있어서 간을 보하고 쓰고 찬 맛은 눈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눈이 자주 충혈 되고 따끔거리는 눈물이 마를 때 사용한다.
또 결명자차를 복용하면 간의 열이 내려가고 눈의 환경이 좋아져서 치료가 된다. 또 카시아시드 성분은 간세포 보호와 과음 후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다.
하지만 결명자차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또 손발이 찬 소음인이나 저혈압 환자분들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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