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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응급상황 대비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은
작성 : 2016년 02월 05일(금) 08:38

박원수 서울시장

설 연휴 응급상황을 대비해 서울시가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 응급상황을 대비해 6일부터 10일까지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중랑구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동대문구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2개소, 양천구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8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으로는 성북구 성심신경과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45개소, 병·의원 평균 540개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서울시내 68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우리동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장소 찾기’(서울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건강)-보건의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설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확립,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5756개소(안내스티커 부착된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미리 준비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둬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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