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하루 2잔이면 간경화 위험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팀은 6개국에서 약 5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장기간 걸쳐 실시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매일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이 간경화에 걸리거나 이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2잔의 커피가 간경화 위험을 반으로 줄인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커피가 간경화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시중 약과 비교해 손색 없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커피는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라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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