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진행중(본기사는 사진과 관련없음) / 사진=서울시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한국성인 스트레스 결과가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성인 7천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전체의 38%가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조금 느낀다고 답한 56%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90% 이상의 성인은 평소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았고 기혼자보다는 미혼자가 더 많았다. 또 외벌이보다 맞벌이가 평소 스트레스를 더 느낀다고 조사됐다.
특히 월 소득 600만 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전체의 40% 이상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한 반면 월 소득 200만 원 미만의 저 소득자는 24%만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고소득자일수록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