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헬기추락 사고가 일어났다(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산림청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금산사 부근에서 헬기추락 사건이 발생하며 금산사 위치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헬기추락 사고가 발생한 인근 금산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임진왜란 이전의 기록은 모두 소실되어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을 인용하여 사적기가 만들어졌는데 금산사의 창건은 599년(백제 법왕 1)에 왕의 자복사찰로 세워진 것이라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지금까지 전하는 바는 진표가 762년(신라 경덕왕 21)부터 766년(신라 혜공왕 2)까지 4년에 걸쳐 중건하였으며, 1069년(문종 23) 혜덕왕사가 대가람으로 재청하고, 그 남쪽에 광교원이라는 대사구를 증설하여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도량이 되었다.
1598년 임진왜란 때 왜병의 방화로 미륵전·대공전·광교원 등과 40여 개소에 달하는 산내 암자가 소실되었다. 그러나 1601년(선조 34) 수문이 재건하여 1635년(인조 13)에 낙성을 보았다. 고종 때에 이르러 미륵전·대장전·대적광전 등을 보수하고, 1934년에 다시 대적광전·금강문·미륵전 등을 중수하였다.
금산사와 인연이 있는 고승은 혜덕왕사 이외에도 도생승통·원명·진묵·소요·남악 등이 있다.
주요 건물로는 미륵전·대장전·명부전·나한전·일주문·금강문·보제루 등이 있고, 석련대·혜덕왕사진응탑비·5층석탑·방등계단·6각다층석탑·당간지주·석등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금산사는 일대가 사적 제49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금산사 부근에서 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3시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인근 산에 헬기가 추락했다. 현장에는 소방당국, 경찰 등이 긴급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헬기 색깔은 노란색이며 산 중턱에 처박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추락한 헬기 기종과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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