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회장 운전기사 폭행 및 욕설 관련 사과문 / 사진=몽고식품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몽고식품이 김만식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과 폭언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몽고식품은 24일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몽고식품 측은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몽고식품 사과문 전문이다
사과 드립니다.
최근 저희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 하겠습니다.
그 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립니다.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몽고식품은 앞으로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몽고식품 대표이사 배상
2015년 12월 23일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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