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에 정부 프랑스에 여행경보 발령 /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프랑스 파리에 정부가 여행자제 경보 발령했다.
정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에 15일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중 테러가 발생한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수도권(일드프랑스)에는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전 지역에는 '여행유의'인 남색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 연이은 총격·폭발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0명이 숨졌다. 파리 테러 발발에 프랑스 정부는 이를 테러로 명시하고 국가 비상사태 '프랑스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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