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풍월주 / 사진=CJ E&M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풍월주'가 회전문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9월8일부터 쁘띠첼 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에 돌입한 '풍월주'는 매 회당 관객의 1/3 이상이 이미 '풍월주'를 1회 이상 관람했을 정도로 회전문 관객들의 큰 사랑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에 제작사측은 마니아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음원 출시와 더불어 다관람자를 위한 혜택 등 특별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그 동안 음원 출시에 대한 지속적인 팬들의 요청에 따라 성두섭, 이율, 김대현,김지휘, 윤나무, 김성철 등 올해 3연째 공연의 주연 배우들이 직접 부른 '풍월주'의 주요 넘버를 음원으로 처음 출시했다. 지난달 뮤직비디오를 통해 넘버들이 공개된 데 이어 '밤의 남자’와 ‘너를 위해 짓는 마음' 등 '풍월주'의 서정적인 주요 넘버 4곡을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뮤지컬 '풍월주'를 여러 번 관람하는 마니아 관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과 선물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풍월주'는 초연 때부터 뮤지컬 관람 시 도장을 찍어주는 재관람 쿠폰북 ‘풍월주인패’를 제작했으며 올해도 풍월주인패 날인 횟수에 따라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했다. 5회 날인시 50% 할인쿠폰부터 10회 날인 관람자에게는 전 배우 친필 사인 프로그램북을 제공, 15회 날인 관람자에게는 '풍월주' 대본집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고대 신라시대 남자기생 풍월’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풍월인 열과 사담 그리고 진성여왕의 얽히고 설킨 운명을 다룬 뮤지컬 '풍월주[는 중독성 강한 넘버, 한층 깊어진 감성의 무대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사이에서도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는 11월22일까지 공연한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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