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이창민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그룹 옴므가 남자의 의리를 과시했다.
29일 오후 옴므의 멤버 이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뮤지컬 ‘고래고래’ 보고 왔습니다. 또 뭐 대단한 사람 왔다고 창민이가 울고 난리네요. 그래 실컷 울어라. 대신 우리 10월2일에는 "울지 말자" 절대! "울지 말자" 여러분들도 "울지 말자"”라는 글과 함께 같은 팀 이창민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고래고래’를 관람하고 응원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창민은 얼굴에 종이 눈물을 붙인 채로 울먹이고 있고, 이현은 이 모습을 촬영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10월2일 발매될 신곡 ‘울지 말자’를 염두에 둔 설정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휘해 온 옴므의 재치 있는 신곡 홍보가 눈길을 끈다.
2AM, 에이트(8eight)의 메인 보컬인 이창민과 이현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옴므(HOMME)는 2010년 '밥만 잘 먹더라' 발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옴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HOMMEXI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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