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 육군 신병훈련소에서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11일 오전 11시15분쯤 대구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도중 수류탄이 폭발해 중사 1명이 숨지고, 다른 중사 1명과 훈련병 1명 등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친 중사와 훈련병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수류탄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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